4부 합보를 만드는데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악보도 있습니다.
예를 들면 클래식 악보들은 6부 8부악보도 있고
또 4성부 일지라도 전혀 다른 보표라 화음으로는 도저히 입력할 수 없거나
입력하는 것이 오히려 더 보는데 불편을 주어서 따로 주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은 악보 들이 있습니다.
이런 악보는 레이어로 표현하거나 가사까지 전혀 다르게 가면
차리리 파트보로 그냥 인쇄하여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.
(비발디나 베토멘 핸델의 미사용 클래식 악보들이 상당수 이렇습니다.)
그러나 상당부분 동일하게 가서 화음악보로 표현이 가능한데
일정부분만 전혀 다른 악보로 가는 경우 입니다.
이런 경우 그 부분만 파트보로 가거나 레이어로 표현하는 방법입니다.
합보를 혼합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인데 여기서 전체를 다 표현하기는 저작권 문제로 곤란하고
약간의 예시와 설명으로만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.
아래 악보를 보면 뒷부분은 도저히 합보로 표현이 불가능한 형태입니다.
악보는 이호준 작곡의 부활의 주님을 찬양 일부분입니다.
이 악보의 경우 앞 부분까지 합보로 표현하고 뒷부분은 S/T파트는 동일 음으로 가니 동일 보표로 표현이 가능하나
알토와 베이스는 음자리표가 달라 합보로 표현하기에도 무리가 있습니다.
그래서 S/T는 한줄로 표현하고 A/B각각 표시로 3줄로 표현이 됩니다.
레이어를 이용한 표현으로 꼬리 방향을 다르게 표현이 가능하나 가사를 상단 하단으로 다 표현해야 하니
복잡해 집니다.
그래서 저는 이렇게 구현하였습니다.
적절하게 접는 구간 시작과 접기 취소를 이용하여야 하며
합보로 표현되는 부분의 알토와 베이스는 쉼표로 입력하여 놓고 접기로 인쇄시 생략되도록 합니다.
그 이후 다시 정성적인 합보로 구현이 됩니다.
아래는 편집 모드 입력 화면이고
인쇄하면 아래와 같이 출력이 됩니다.